2003.7.14
1. 응용테이핑요법의 이론
1) Enhancing cpll circulation by subcutaneous Negative Pressure
탄력 테이프를 이용해서 피부 및 근육을 적절히 늘린 상태에서 목적과 부위에 따라 다른 탄력 정도로 테이프를 적용시키면 테이프는 피부를 위로 잡아 당기게 되는데, 이 때 피부 아래에 음압이 생기게 된다. 이것에 의해서 피하와 근육에 있는 모세혈관(림프 와 혈액)이 열리게 되며, 말초 순환이 활발하게 된다. 그러므로, 피하 및 근육의 부종과 통증을 일으키는 여러 화학적 물질들이 수 십 분 내지는 수 시간 내에 없어지게 됨으로써 통증이 없어지거나 적어지게 된다.
2) Clinical Myology(fusimotor reflex/ reciprocal inhibition)
이환된 근육의 단축과 약화를 적절한 근육검사(길이검사와 근력검사)를 통해서 확인한다. 대개 약화된 주동근육을 확인하고, 과활성화되거나 단축된 협력근육과 길항근육을 확인한다. 한가지 근육에 테이프를 적용시킨 후 수 분 후에 통증의 경감이나 관절 운동 범위의 호전이 있는지 관찰한다. 이 때, 호전이 없거나 적으면, 협력근이나 길항근에 테이프를 더 적용한다.
탄력테이프를 적용할 때, 근-뼈의 부착부위(Tenoperiosteal junction), 건(Tendon), 건-근육 연결부위(Musculo-tendinous junction), 근육의 몸체(Muscle belly) 에서 그 탄력 정도를 달리하는데, 이것을 통해서 테이프가 적용된 근육의 감마운동반사(fusimotor reflex)와 길항근의 상보적 억제(reciprocal inhibition)를 유발하고, 결국은 근육의 수축 및 이완을 통해서 단축되거나 과활성화된 근육의 이완과 약화된 근육의 강화를 일으킨다. 결국 근육의 불균형을 해소해서 이로 인한 자세의 변화나 관절의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.
3) Joint gliding/supporting techniques
4) Myofascial Meridian(Fascial Release)
2. 응용테이핑요법의 기초 술기(Basic application technique)
1) 탄력 테이프의 특징
- 피부와 유사한 두께 및 무게
- 빨리 마르며 피부를 들어올리고 습기를 빨아들일 수 있는 물결모양의 무늬가 있는 100% 면
- 긴 방향으로의 35-40%의 탄력성
- 100% 아교로 인한 접착성(약물이 포함되지 않음), 테이프 적용 후 수차례 문질러 주어야 아교가 활성되면서 접착이 잘된다.
- 환자의 운동 정도에 따라서 테이프의 효과 시속시간이 달라지는데, 대체적으로 3-5일
2) 테이핑 전 준비사항
- 피부; 청결히 하고, 털, 땀, 오일이나 로숀 등을 없앤다.
- 탄력 테이프와 테이핑 용 가위를 준비한다.
3) 테이프를 붙어있는 종이에서 떼는 법
- 테이프의 접착력이 치료 효과에 매우 중요하므로, 2회 이상 테이프 접착면에 손을 대지 않도록 해야한다.
- 손가락을 이용해서 말아 떼어낸다(peel-rolling tech.)
- 혹은 테이프 중간 부위를 두손으로 찟는다.(paper-backing tearing technique, 동영상 자료 참조)
4) 테이프 모양의 선택법( selection of kinesio strip type )
- " Y " strip type ; 가장 많이 쓰는 테이프 모양, 특히 약화된 근육의 강화를 위해서 근육을 싸듯이(Wraping) 테이프를 적용한다. 또한, 근막이나 공간 교정 테이핑 요법 시에 많이 사용한다. 이환된 근육의 길이보다 2-5cm정도 길게 붙인다.
- " I " strip type ; 관절, 근육, 늑골 등의 급성 손상시에 사용하는 테이핑 요법에서 사용된다.
- " X " strip type : Rhomboid muscle처럼 여러 방향으로 움직이는 근육에 적용 시에 사용된다.
- " Fan " strip type : 림파액 교정 테이핑 요법 시에 사용된다. 또한, 임상적으로 처음 테이핑 적용 시에 48-72시간 동안에 제일 먼저 사용하는 테이핑 모양이다.
5) 테이핑 요법 시작과 끝(always started & ended taping with no tension)
- 위에서 언급한 방법으로 적절히 테이프를 떼어서 처음 1cm 정도의 테이프를 절대로 늘리지 않은 상태로 원하는 부위에 테이프를 적용한다. 그 이후 필요한 정도로 테이프를 늘리면서 붙인다. 마지막으로 끝 부위 1cm 정도의 테이프는 절대로 늘리지 않은 상태로 마무리를 한다.
- 적용된 테이프 위로 수 차례 손바닥으로 문질러주어서 아교를 활성화시킴으로써 테이프의 접착력을 높여준다. 이 때, 환자의 피부를 신장시킨 자세에서 문질러주어야 한다.
6) 테이핑 요법 시 환자의 자세(Tissue Stretch)
- 테이핑을 적용할 근육을 신장시킨 자세를 취한다. 물론, 기능성 교정 테이핑 요법 시에는 예외이다.
- 근육 신장 자세가 잘 취해지지 않거나 피부에 탄력이 적을 경우에는 치료자의 손으로 환자의 피부를 신장시켜 주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.
- 환자의 피부와 근육의 신장 정도와 적용시킬 테이프의 늘리는 정도에 따라서 치료 효과가 달라지는데, 테이프 신장 정도가 더 크다면 테이핑 적용 후에 피부의 주름(convulution)이 나타나지 않고, 치료 효과가 거의 없다.( to less tension, better effect; to much tension, diminished effect)
7) 테이핑 요법 시 테이프의 신장법(Tape Strech)
- 적절히 제작된 탄력테이프는 원 길이보다 35-40%(maximally stretched tape, 140%) 정도 더 늘어난다.
- 제작될 때(paper backing length of tape, 110%) 붙어 나오는 뒷면의 종이(paper backing)를 떼어내면, 10%가량 오그라든다.( resting length of tape, 100%)
- 예) 10cm tape a max. tension 시, 14cm tape
a 10% tension 시, 11cm tape
8) 테이핑 요법 시 테이프의 방향(Tape Direction)
- 만성적으로 약화된 근육은 기시부에서 종지부 방향으로 10-15% 정도 늘려서 테이프를 적용한다.
- 급성적으로 과사용되거나 단축된 근육은 종지부에서 기시부 방향으로 5-10% 정도 늘려서 테이프를 적용한다.
9) 테이핑 요법 시 적용된 테이프를 떼는 법(Tape Removal)
- 피부를 반대 방향으로 힘을 주면서 떼거나(couter force method), 손가락으로 부착부위를 말아서(rolling method) 떼어낸다.
- 신체의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떼는 것이 좋다.
- 목욕을 하면서 떼어내면 훨씬 쉽게 떼어낼 수 있다.
- 테이프를 떼어내는 경우는 정상적으로는 테이프 적용 후 2-7일, 혹은 피부의 발진, 극심한 가려움증, 증상의 악화 등의 문제가 생길 때이다.
10) 테이핑 요법의 한계
- 신체의 테이핑 적용 부위에 털이 많은 경우
- 땀이 너무 많은 경우,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 시기
- 아교에 대한 과민성을 갖는 경우(매우 드물다)
- 테이프 적용 후 아교가 활성화되기까지 30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. 이 시간 동안에는 땀을 흘리면 안된다.
- 테이프 적용을 일주일에 2-3회 가량 반복해야 한다.
11) 탄력 테이프의 크기 및 기타 테이프의 종류
- 5 cm / 5m 테이프가 가장 많이 사용된다.
- 2.5cm / 5m 3.5cm / 5m 7.5cm/ 5m
- 비탄력테이프, 격자테이프, acu-테이프 등이 있다.
3. 교정 테이핑(Corrective application techniques)
4. 상체의 응용테이핑
5. 하체의 응용테이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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